워너 뮤직에 팔린 '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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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보원 댓글 0건 조회 43,334회 작성일 03-11-25 18:42본문
팝계의 5대 메이저 레이블중 하나인 워너 뮤직에 전통의 CCM 최고 레이블인 '워드'가 팔렸다는 소식에 음반 업계가 떠들석하다.
워드 레이블의 실질적인 소유자인 게이로드(Gaylord)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콜린 리드(Collin Reed)와 워너 뮤직 그룹의 대표인 로저 아메스(Roger Ames)에 의해 공식 발표된 워드 레코드 매각 규모는 약 8천 4백만 달러(약 1008억원). 콜린 리드는 워드 레이블을 매각하기 위해 이미 1년 전부터 협상을 벌여왔는데, 커브 레코드, 좀바 레코드, 소니 뮤직 등 10여개 업체중 결국 워너 뮤직에 매각됐다.
한편, 콜린 리드는 지난 1997년 토마스 넬슨 주식회사로부터 워드 레이블을 1억 2천만 달러에 사들인 적이 있었는데, 결국 4년만에 되파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또한, 기존에 워너뮤직 산하의 '애틀랜틱' 레이블을 통해 플러스 원(Plus One)이나 크리스천 하드 록 그룹 P.O.D.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들은 현재 계약에 따라 'Chordant' 레이블을 통해 배급되고 있으나 결국에는 이들도 모두 워너의 워드 레이블로 흡수될 것으로 보이며, 기존의 워드 레이블 산하에 있던 'Squint', 'Marantha', 'Integrity', 'Rocketown' 또한 워너 뮤직 그룹으로 포함되게 됐다.
이미 지난 1995년 Warner Chrintian Distribution(WCD)를 설립하고 크리스천 음악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1999년에 문을 닫은 전례가 있는 워너 뮤직의 이번 워드 레이블 영입이 크리스천 음악계에서 어떤 활력소를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아 본다.
서 동 인 (SayClub Event Producer, CCM 칼럼니스트)
워드 레이블의 실질적인 소유자인 게이로드(Gaylord)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콜린 리드(Collin Reed)와 워너 뮤직 그룹의 대표인 로저 아메스(Roger Ames)에 의해 공식 발표된 워드 레코드 매각 규모는 약 8천 4백만 달러(약 1008억원). 콜린 리드는 워드 레이블을 매각하기 위해 이미 1년 전부터 협상을 벌여왔는데, 커브 레코드, 좀바 레코드, 소니 뮤직 등 10여개 업체중 결국 워너 뮤직에 매각됐다.
한편, 콜린 리드는 지난 1997년 토마스 넬슨 주식회사로부터 워드 레이블을 1억 2천만 달러에 사들인 적이 있었는데, 결국 4년만에 되파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또한, 기존에 워너뮤직 산하의 '애틀랜틱' 레이블을 통해 플러스 원(Plus One)이나 크리스천 하드 록 그룹 P.O.D.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이들은 현재 계약에 따라 'Chordant' 레이블을 통해 배급되고 있으나 결국에는 이들도 모두 워너의 워드 레이블로 흡수될 것으로 보이며, 기존의 워드 레이블 산하에 있던 'Squint', 'Marantha', 'Integrity', 'Rocketown' 또한 워너 뮤직 그룹으로 포함되게 됐다.
이미 지난 1995년 Warner Chrintian Distribution(WCD)를 설립하고 크리스천 음악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1999년에 문을 닫은 전례가 있는 워너 뮤직의 이번 워드 레이블 영입이 크리스천 음악계에서 어떤 활력소를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아 본다.
서 동 인 (SayClub Event Producer, CCM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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