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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음악 범람 속 존재감 없던 CCM 락밴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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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피니스 댓글 0건 조회 44,170회 작성일 10-07-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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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후반 음악 시장의 불황과 함께 미국 CCM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디지털 음악의 유통, 음반사들의 인수합병이 이뤄진 이후 2000년대에는 예배음악의 흐름이 그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 흐름에 대한 체감은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하다.

하지만 한편으로 대중적인 스타일의 CCM, 특히 락 분야의 CCM밴드들은 2000년대를 지나며 또 다른 활로를 찾았다. 이런 추세가 엄연히 존재하는 반면에 국내에서 라이센스로 만날 수 있는 기회는-최근 들어 더더욱- 예배음악에만 한정된 감이 있다.

오죽하면 대중적인 CCM밴드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기독교레이블의 라이센스보다 일반 음반사의 라이센스에서 더 많을 정도겠는가. 이런 가운데 해외CCM을 취급하는 음반사 인피니스와 함께 10여년의 활동기간을 자랑하는 선배밴드들인 ‘생터스 리얼’과 ‘수퍼칙’, 그리고 새로운 기린아로 떠오르고 있는 ‘뉴월드선’의 음악을 한국교회에 소개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크리스천투데이, 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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